오늘은 외출을 하지 않아서
하늘 사진이 없습니다
그리고 먹부림의 날들이었다네
어제 오블완 업로드 하고서 동생이 바나나우유를 사왔다
그러면...참을 수가 없거든요...
바로 커피 내려서 라떼로 만들어 마셨다
최고최고
이건 오늘 아침~
전에 먹고 남은 찐 양배추를 아라비아따 소스에 넣고 끓인 간편토마토스프(?)
사진엔 없지만 스파게티면도 조금 삶어서 먹었지롱
아라비아따 소스 너무 좋아
점심입니다~
딱히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뭐라도 먹긴 해야겠어서...
또 마침 집에 우유가 많아서 다시 커피를 내림
근데 의문...왜 집에서 라떼를 해먹으면
어깨가 뭉치는 느낌이 들면서 두통이 나는 이유가 뭘까...?
파는 라떼는 안 그런디... 집 라떼는 평소보다 빨리 호로록 마셔서 그런가
아무튼 전에 산 시집을 읽었다
다는 못 읽었지만 아직까진 그냥 그랬다
제목만...표지색만 취향인 것으로...
오늘도 엄마 마사지를 해주다~
엄마가 대구탕이 먹고 싶대서 동생이 사왔어
국물 한술 뜨는디 크아아 짱 시원했다
냄새부터가 시원하긴 했는데 국물맛이 끝내줘요
건더기부터 건져먹고 마지막에 국물은 마셨는데 매운맛이 확 올라옴
아 갑자기 아구찜 먹고 싶다(????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리고 후식으로 국화빵 아이스크림
식단...은...또 저 너머로...
그리고 머리를 잘랐다
혼자서 다이소 미용가위로 잘랐어
전부터 혼자 자르긴 했지만...이렇게 많이 자른 건 처음이었다
그래서일까
어느 순간, 이게 아닌데...하는 생각이 들었지만
멈출 수 없었고 돌이킬 수도 없었다
쓰는 수건 하나가 거칠어져서 새 수건 찾다가 발견하다
ㅁㄷㅈㅅ 덕질할 때, 트친분께 받았어
보관용으로 두려고 했는데
저걸로 몸 닦으면 왠지 새사람이 될 수 있을 거 같아...
수건 얘기 꺼낸 김에
이것도
짜잔
귀엽지요?
고양이가 꼭 신루 같아서...그래서 그 대사를 넣어봄
이것은 쌤들 나눠드리려고넉넉히 제작했습니다
12월에 들고 갈게용
그날 들고 가려고 주문한 거 또 있는디 내일 온대
택배 좋아
택배 사랑해
아무리 생각해도 내 취미와 적성은 돈쓰기인디
돈이 없어 얼마나 돈이 없느냐면 게임 속에서조차 돈이 없어...ㅜㅜ
저번 로또도 당첨되지 못했다
일확천금의 꿈...이루고 싶습니다....소원이야
아무튼
오늘도 평화로운 하루가 지나갔다
내일은 산책 반+빨리걷기를 해볼게
그럼 안녕